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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론 거룩한 습관을 형성하는 ‘목자의 심정’ 제자훈련론 (《온전론》 출간 기념 《온전론 스터디 가이드》 증정) 목자의 심정을 품은 온전한 제자의 길 목자의 심정을 이식한 가슴으로 예수님을 닮은 전인격적인 온전한 삶을 향해 진일보하도록 돕는 지행합일의 제자훈련 2.0 은혜의 강물에 뛰어들어 온전한 제자의 삶을 향해 40년간 정진해온 오정현 목사. 그가 목자의 심정으로 진액을 쏟아 연구한 온전한 제자도는, 작은 예수가 되길 소원하는 모두가 그것을 체화시켜 온전한 제자의 삶을 살도록 돕는다. 또한, 이 한 권에 평생의 목회 사역을 밀도 높게 담아내어, 예수님의 제자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최종 목적지인 온전함을 향해 두 발로 힘차게 걸어가도록 한다. 시대적 요청에 따른 실천적 제자훈련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당돌하기 그지없는 사조(思潮),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유례없는 과학기술 맹신 조짐 그리고 또 코로나 팬데믹 같은 언제 등장할지 모르는 뜻밖의 재난으로 야기될 수 있는 비대면의 일상의 협공은 예수님의 몸 된 교회가 이 땅에서 존재해야 할 이유와 방법을 다시금 고찰하게 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습관화, 경직화, 관료화, 화석화되는 교회를 탈피하고 어떠한 시대에도 살아 있는 복음의 영향력을 미치는 생명력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지금의 교회가 가고 있는 방향과 방법을 돌아보며 평가하고 수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지난 세대 한국교회를 부흥의 길로 이끈 목회 방법 제자훈련은 각고의 노력을 해 오면서 많은 결실의 보고를 접했지만, 제자훈련의 귀퉁이가 조금씩 낡아가고 피로의 징후가 나타나며, 무엇보다 현장 내 자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제자훈련은 화려하게 받았는데, 제자로 사는 삶의 기초인 자기부인과 제사장적 희생과 섬김에는 ‘서툰’ 제자훈련 전문가들이 태어났다. 온전론 제자훈련 제자훈련을 통해 평신도들이 깨어나 교회의 일꾼으로서 사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인격적 온전함, 통합을 이룬 인격으로 서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자훈련은 '무엇이 옳은 신앙인가?'에서 '무엇이 온전한 삶인가?', 나아가 '무엇이 온전한 실천인가?'를 논하는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 광인론이 제자훈련의 씨앗을 왜 뿌려야 하는지에 집중했다면, 온전론은 제자훈련의 씨앗을 어디에 어떻게 뿌려야 사회적, 시대적 파고를 넘어 전방위적 복음의 계승을 이룰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가 추구하고 목적하는 성도의 온전함은 “하나님 본성의 완전함, 복음의 완전함”에 의지해 삶의 현장에서 날마다 진일보(進一步)하는 성화의 여정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온전함은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주도권에 따라 ‘합당한 모습이 됨, 또는 목표에 도달함’을 뜻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지키심 가운데서 점점 더 거룩해지고 성숙해지는 것을 뜻하며, 우리를 아시고 부르실 때부터 목표로 삼으신 내적 충만함, 곧 성결함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이뤄져 나가는 여정을 가리키는 것이다. ‘목자의 심정’으로 시작하고 이루어가는 온전론 제자훈련 온전론의 핵심은 ‘목자의 심정’이다. 근자의 개혁주의, 복음주의 신학은 ‘아는 것’이 아니라 ‘가슴을 움직이는 것’(what we love), 즉 심정의 문제를 신학의 중요한 묵상 주제로 다루기 시작했다. 제자훈련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온전한 제자훈련은 ‘마음’을 훈련의 모체로 여겨 교리에 동의시키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 영역에서 마음을 움직여 실질적인 선교사와 예배자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 자녀를 위해서는 목숨도 아끼지 않는 십자가에 흐르는 예수님의 마음이 목자의 심정이다. 제자훈련의 목표가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이라면, 예수님의 심정을 모르고서 어떻게 제자가 될 수 있겠는가? 목자의 심정이 온전한 제자훈련의 혈관을 타고 도는 피라면, 목자의 심정으로 드려지는 삶은 예배다. 예수님 닮기의 궁극은 예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것이다. 바르게 예배해야 바르게 따를 수 있다. 따라서 온전론의 제자훈련은 목자의 심정을 깨달은 자가 삶의 전영역에서 드리는 예배 변혁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온전론의 목표,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 이 책은 철저히 하나님의 목자의 심정이 고스란히 드러난 성경에 기초하여, 온전론의 시원인 ‘목자의 심정’으로 온전한 제자훈련의 길을 제시하고, ‘십자가를 지는 자기부인’이라는 온전론의 여정을 소개하며, 온전론의 열매인 ‘선교적 삶’으로 안내한다. 그리하여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삶의 전 영역에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을 돌리는 온전한 제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 우리는 지금까지 걸어온 시대와는 판이하게 다른 새로운 시대 가운데, 초속으로 변화하며 목적 없이 돌아가는 혼란한 세상 가운데 있음에 눈을 떠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말세지말을 살아갈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교회임을 외치며, 오고 오는 새로운 세대를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자로 이끌 방향과 목표,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사명으로 고군분투하는 동역자들의 큰 조력자가 될 것이다.